미국 전역의 지역사회에서 온 5,000명 이상의 신앙 지도자들이 미국 전국 침례교 대회(National Baptist Convention USA)에 참석하기 위해 몽고메리에 모였다.
이번 대회는 이번 주에 기독교 교육 회의(Congress of Christian Education)를 개최하며, 시 관계자들은 이로 인해 지역 경제에 약 340만 달러의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퍼비스 만(Pervis Mann) 박사는 “우리는 NBC USA 주식회사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독교 교육 회의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청소년과 청년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동안 미뤄졌던 일들을 다시 추진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을 교육하는 기독교 교육 회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대회가 열리는 몽고메리 르네상스 호텔(Renaissance Hotel)에서 일반인들도 수업 등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는 6월 18일 몽고메리에서 정치적 권한 강화를 위한 사회 정의 행진(social justice march)도 주최할 예정이며 행진은 오후 2시에 르네상스 호텔에서 시작해 앨라배마 주 의사당 앞까지 이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