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시의회가 5월 20일 회의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승인하면, 몽고메리 동물원은 400만 달러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리노베이션을 할 수 있다.
새롭게 공개된 입구 조감도에 따르면 현재 2개인 매표소가 4개로 늘어나고, 새로운 간판 위에는 동물 로고들이 들어서며, 새로운 출입문도 세워진다.
몽고메리 동물원의 마르시아 우다드 원장은, 입구 변경은 계획의 일부일 뿐이라며 기프트숍도 포함될 예정이고, 우리가 성장하면서 일부 행정 사무실도 앞쪽으로 이전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실, 지붕이 있는 광장 공간도 생기고, 입장 전 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고 지금까지 없었던 모유 수유실도 추가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우다드에 따르면 공사는 6월 중순에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완료까지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동물원은 공사 중에도 계속 운영되며, 임시 입구는 맨 박물관(Mann Museum) 쪽으로 옮겨질 예정이며 현재 입구는 철거될 계획이다. 따라서 방문객들은 박물관 쪽 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동물원이 위치한 지역구의 마르셰 존슨 시의원은 이 프로젝트에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