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교통부(ALDOT)는 주 전역의 도로 및 교량 건설 프로젝트에 76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이번 보조금은 앨라배마의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2019년 케이 아이비 주지사가 서명한 ‘리빌드 앨라배마 법(Rebuild Alabama Act)’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제공되는 자금이다.
이 법은 ALDOT가 주의 유류세 수입에서 최소 1천만 달러를 매년 지역 프로젝트에 배정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아이비 주지사는 “앨라배마는 전진하고 있으며, 리빌드 앨라배마를 통해 더 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 덕분에 최근 전국 조사에서 앨라배마는 도로 품질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라마 카운티의 농촌 도로 포장부터 컬먼 카운티의 주요 고속도로 확장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단순히 도로를 닦는 것이 아니라 기회의 길을 닦고 있다”고 말했다.
ALDOT의 연간 보조금 프로그램은 리빌드 앨라배마 법이 통과된 이후 현재까지 지역 프로젝트에 6,300만 달러 이상의 주 교통 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