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월에 앨라배마를 방문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은 SNS를 통해 자신이 2025년 앨라배마 대학교 졸업식의 기조 연설자로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또한 웨스트포인트에서도 졸업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연설의 정확한 시간과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앨라배마 대학교의 졸업식은 5월 2일 주말에 열릴 예정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세 번째 앨라배마 대학교 방문하는 것이다.
앨라배마 출신 케이티 브릿 상원의원은 트럼프의 이번 연설이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앨라배마 대학교 졸업식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릿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투스칼루사에서 열리는 이번 졸업 주말을 졸업생들과 가족들에게 더욱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우리 주 전역의 앨라배마 주민들이 47대 대통령을 캠퍼스에 맞이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