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 2025)가 17일 개막했다.
‘한상 경제권으로의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17일 오전 9시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이번 대회의 특징으로‘한상 경제권 구축 원년’이 될 것이라고 소개하며 특별히K-식품, K-뷰티, K-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전시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기회 확대에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실질적인 성과가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무역 박람회를 넘어 정부 인사들과 경제 리더들이 함께 모여 경제 협력을 기반으로 혁신과 상생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전시관에는 총 391개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400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활발한 홍보와 사업 설명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오후 4시 30분 애틀랜타 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 볼룸에서 열린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에서 주요 인사들은 무대에서‘한상 경제권으로의 도약’이라는 세레모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스티브 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