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타비아 힐스 공화당 의원이자 변호사인 데릭 첸은 10일 주 감사관직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첸은 출마 성명에서 “알라바마 주민으로서 우리는 세금으로 투명성과 효율성을 요구할 자격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로 하다.” 며 “저는 무엇보다도 우리 정부가 국민에게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 감사원에 출마하고 있으며, 책임, 투명성, 정부 효율성 등 몇 가지 핵심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첸은 컴벌랜드 법학대학원에서 법학 학위를, 앨라배마 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받았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016년 선거 출마를 초기에 지지한 바 있다.
첸은 “감사관으로서 첫날에는 앨라배마 납세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 DOGE는 전국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창출했으며, D.C.와 마찬가지로 몽고메리도 현실 점검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만 이민자의 아들로 캘리포니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첸은 이번이 첫 공직 출마이지만, 그는 몇 년 동안 공화당 정치에 관여해 왔다. 선거 자금 기록에 따르면 그는 2022년부터 국회의원과 주 전역 후보를 포함한 다양한 공화당 후보에게 총 약 107,000달러를 기부했다.
현 앨라배마주 감사관 앤드류 소렐은 국무장관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히면서 2026년에는 정치적 도미노 효과로 인해 감사 자리가 공석이 될 전망이다.
한편 2026년 후보자들은 2026년 예비선거로부터 1년 후인 5월 말부터 선거운동과 모금을 시작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