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에서는 지난 15일 토요일 발생한 토네이도로 인해 최소 7개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에 앨라배마에서 최소 7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17일 오전까지 파악된 피해 지역은 칠턴, 셸비, 탈라데가, 헤일, 페리, 빕, 댈러스 카운티에서 토네이도 경로가 확인됐다.
정확한 피해 지역은 현장 조사를 진행하면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도 발생했다.
댈러스 카운티 지금까지 조사된 것 중 가장 강력한 토네이도로, 플랜터스빌 지역에서 두 명이 사망했으며탈라데가 카운티에서도 또 다른 한 명이 사망했다.
버밍엄 국립기상청은 오늘 파이크, 피켄스, 터스칼루사, 워커 카운티의 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더 많은 조사팀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헌츠빌 기상청은 오늘 컬먼 카운티에서도 폭풍 피해를 조사할 계획이다.
현장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 지역과 피해 규모가 집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