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앨라배마 주 입법 회기 중 절반을 넘어섰다.
주 의회는 이번 회기 중 이른바 ‘집중 법안’ 이라고 부르는 법안이 통과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는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이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다.
리 헐시 하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학교 교육 시간 동안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도록 지역 교육위원회에 요구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단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나 감독 하에 있는 교육 목적 등 일부 상황에서는 예외되도록 규정을 두었다.
주 의회는 케이 아이비 주지사의 서명만 남겨 놓은 해당 법안에 대해 통과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비 주지사가 지난 2월 시정 연설에서 교육 개혁과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학교에서의 휴대전화 금지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최근 퓨 리서치 연구에 따르면 전국 고등학교 교사의 72%가 휴대폰이 학생들의 주의를 분산시킨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