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가격이 오르고 있다. 앨라배마 가금류 및 계란 협회는 조류 독감과 인플레이션이 그 이유라고 지적한다.
주 정부 관리들은 2022년부터 미국에서 조류 독감(공식 명칭은 조류 독감)으로 인해 8,000만 마리의 암탉이 죽었고, 이로 인해 계란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WSFA 12 뉴스에 따르면, 앨라배마는 하루에 850만 개의 계란이 필요하다. 그리고 앨라배마는 매일 100만 개가 조금 넘는 계란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주는 이웃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앨라배마 닭고기 및 계란 협회의 부이사장인 레이 힐번은 “미시시피에서 몇 건의 사례가 있었고, 지난주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 경계선의 조지아 북부에서 두 건의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2024년 앨라배마에서는 조류독감이 북부 지역에서만 11월에 있었을 뿐, 몽고메리 지역에서는 발병이 없었다.
하지만 다른 주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이 앨라배마 계란 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힐번 부이사장은 “간혹 갈색 계란을 흰 계란보다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에, 나는 소비자들에게 가격을 비교해 쇼핑하라고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