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변전소 설비 점검을 하던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어 약 5시간가량의 생산 차질이 빚어졌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현대차 울산공장 내 변전소에서 설비 점검 작업을 하던 직원 A 씨가 스파크에 의해 화상을 입었다.
A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손팔 등 신체 일부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사고 발생 이후 10시께부터 해당 변전소와 연결된 울산3공장 생산라인이 차질을 겪고 있으나, 이날 2시 이후에는 재가동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