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번 대학교 졸업생 한 명이 뉴올리언스에서 새해 첫날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대학측이 2일(목) 확인했다.
몽고메리 출신인 드류 도핀(Drew Dauphine,26)은 수요일 이른 아침 발생한 공격으로 사망한 최소 14명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가족측 대변인은 도핀이 콘서를 막 나와서 버본 스트리트에서 새해를 즐기고 있을 때 공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도핀이 총에 맞은 직후, 그의 형 매튜(Matthew)가 부모에게 전화를 걸었고 부모는 곧 루이지애나로 차를 몰고 갔다고 WSFA 12 뉴스는 전했다.
도핀의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가 들어가는 모든 방을 그의 매력적인 미소와 개성으로 밝혀주는 사람이라고 묘사하며 애도를 표했다.
WSFA 뉴스에 따르면, 그는 2016년에 Alabama Christian Academy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이글스에서 야구와 풋볼을 했다.
스티븐 리드 몽고메리 시장도 도시를 대표해 조문 성명을 냈다. 시장은 “우리는 몽고메리의 아들인 드류 도핀의 비극적인 상실을 알게 되어 깊은 슬픔에 잠겼다”며 “도시 전체가 도핀 가족과 함께, 그리고 드류를 알고 사랑했던 모든 사람과 함께 슬퍼한다”고 말했다.
도핀은 2023년에 어번대를 졸업했고, 탈라데가 카운티에 있는 혼다 앨라배마 자동차 공장에서 직원으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