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은 금요일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미군 장병 7명에게 미국 최고의 군사 영예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NPR뉴스가 보도했다.
명예훈장은 전투에서 탁월한 용맹을 발휘한 군인에게 수여된다. 바이든은 금요일 사후에 브루노 R. 오리그 일병, 와타루 나카무라 일병, 프레드 B. 맥기 상병, 찰스 R. 존슨 일병, 리처드 E. 카바조스 퇴역 장군, 휴 R. 넬슨 주니어 대위 등 6명과 케네스 J. 데이비드 4등병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오리, 나카무라, 맥기, 존슨, 카바조스는 한국에서 복무했으며 오리, 나카무라, 존슨은 작전 중 전사했다. 넬슨과 데이비드는 베트남에서 복무했으며, 넬슨은 전투 중 전사했다.
백악관은 각자가 목숨을 걸고 적군과 싸우거나 동료 군인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용감함과 대담함”을 보여 주었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또한 2023년 3월 테네시주 내슈빌의 커버넌트 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응해 범인을 사살한 제프리 매스 경사, 렉스 엥겔버트 경관, 마이클 콜라조, 라이언 캐글, 재커리 플레즈 형사 등 5명의 경찰관을 포함한 8명의 응급 구조대원에게 용맹 훈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다른 수상자는 2023년 2월 네바다주 링컨의 얼어붙은 연못에서 여성을 구조한 투 트란 경사, 2022년 10월 불타는 건물에서 엄마와 아이를 구한 뉴욕시 소방관 존 밴더스타 중위, 2023년 2월 화재로 의식을 잃은 아이와 임산부를 구조한 뉴욕시 소방관 브렌든 개프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