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은 “의사당에서의 소녀들의 날”로, 젊은 여성들이 주 정부에 참여하도록 격려하는 날이다. 수잔 듀보스 주 하원의원(Susan DuBose,공화·후버)은 미스 앨라배마 틴 알리 밈스(Ali Mims)와 협력하여 이 행사를 주최한다.
이날 6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주 전역의 여학생들은 여성 선출 공무원들과 교류하고 질문을 하고 앨라배마 의사당과 주지사 관저를 둘러보도록 초대된다.
듀보스 의원은 “앨라배마는 현재 두 번째 여성 주지사, 여성 연방 상원의원, 앨라배마 주 의회에 여성의원 24명을 보유하고 있지만, 우리 주는 여전히 전국적으로 47위에 있고 의원의 18%만이 여성이다”라고 지적하고 “여성은 공공 서비스에 고유한 관점과 다른 문제, 이니셔티브, 우선순위를 가져오며, 미래 세대의 젊은 여성들이 정부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200명이 넘는 소녀들이 제1회 “의사당에서의 소녀들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후 12시 30분에 앨라배마 주 의사당에 모여 오후 1시에 의사당 투어와 여성 공무원과의 세션을 갖는다. 또한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앨라배마 주지사 관저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둘러보고, 단체 사진을 찍기 전에 간단한 식사 리셉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