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만도 아메리카가 지난 5일(월) 어번대학교 사무엘 긴 공과대학 및 기계공학부에 20만 달러를 쾌척했다.
HL만도의 20만 달러 지원 약속은 자동차 기술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어번의 기계공학 학사 및 석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최대 4명의 대학원생을 지원하게 된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서울에 본사를 둔 차량 안전 핵심 부품 및 전기차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인 HL만도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e-Drive, 수소연료전지 컨버터 등 친환경 차량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
HL만도 아메리카는 HL만도의 미국 자회사로 조지아주 오펠라이카와 호건스빌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HL만도 아메리카는 브레이크 캘리퍼, 전동식 조향장치 및 서스펜션 시스템을 생산한다.
HL만도 아메리카의 CEO 브루스 김과 미주지역 책임자 윤 리를 포함한 HL만도 아메리카 경영진은 8월 5일 마리오 이든(Mario Eden) 공대 학장이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해 학교측에 약정 전달식을 가졌다.
HL만도측은 “우리 근처에 어번 대학과 같은 훌륭한 기관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며 “우리는 기계공학과 및 국제 프로그램 사무소와 협력해 좋은 경험을 했다. 우리는 우리의 기여가 지역적으로나 세계적으로 자동차 산업에서 미래의 리더들을 준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L만도측 인사들은 어번대 기계공학과의 최송율 교수와 오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측에 따르면, 최 교수의 연구 관심사에는 전원, 압전 장치, 고전력 커넥터, 솔레노이드 밸브 및 타이어의 모델링/제어 등이 포함된다.
이든 학장은 “HL만도의 파트너들이 지속적으로 지원해 줘 감사하다”면서 “대학원생들이 리더로서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HL만도와 같은 업계 리더들의 지원은 필수적이다”라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