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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미국/국제

한인 부녀 “음료 쓰다” 美버블티 가게서 난동…경찰 출동하자 “나 의사야”

"마셔봐" 거절하자 음료 던질 듯 위협…한국인 직원 '눈물'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7월 24, 2024
in 미국/국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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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부녀 “음료 쓰다” 美버블티 가게서 난동…경찰 출동하자 “나 의사야”

('Arres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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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버블티 가게에서 한인 남성이 “음료가 너무 쓰다”고 난동을 부렸다가 경찰까지 출동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뭇매를 맞고 있다.

경찰 보디캠을 주로 공유하는 미국 유튜브 채널 ‘어레스트 플릭스'(ArrestFlix)는 지난 21일 ‘아빠와 딸이 버블티를 두고 경찰과 말다툼을 벌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22년 8월 26일 오후 8시쯤 미국 조지아주의 한 버블티 가게에서 촬영된 것이다. 채널 측은 “경찰이 어떤 절차를 따르며 짧은 순간에 어떻게 결정을 내리는지, 경찰 배지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모습 등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영상”이라며 “교육과 토론 목적으로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영상에 따르면 사건 당일 60대 한인 남성 A 씨와 그의 딸은 버블티 가게에서 녹차 맛 음료를 주문한 뒤 집으로 가져갔다. 부녀는 평소보다 음료가 씁쓸하다고 여겨 가게에 전화를 걸어 “내가 가게에 갈 테니 지금 당장 사과하라”고 항의했다.

이후 A 씨는 가게를 찾아 한인 매니저인 B 씨에게 음료를 건네며 “한 번 마셔보라”고 했고, B 씨는 이를 거절하며 “음료를 새로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B 씨 태도에 화가 난 A 씨는 소리 지르고 음료를 던지려고 했고, 결국 경찰이 신고받고 출동했다.

A 씨는 경찰에게 “음료를 마셔보고 어떤 점이 문제인지 이야기하고 싶었다. B 씨가 사과하지 않았고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며 “가게 매니저와 몇몇 남자 직원들이 나이 든 내게 ‘Fxxx’이라고 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B 씨는 “그 음료를 (내가) 마실 필요가 없었다. 새로 만들어주겠다고 했는데 손님이 화를 내며 내게 음료를 던질 듯이 위협해서 다른 직원들이 말린 것”이라며 A 씨가 한국어로 욕했다고 울먹였다.

(‘ArrestFlix’)

경찰은 B 씨에게 환불해 주고 돌려보내라며 중재를 시도했다. B 씨도 경찰 제안에 수긍해 A 씨에게 한국어로 “환불해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A 씨는 반말로 “근데 왜 아까는 직접 얘기 안 해?”라며 삿대질했고, B 씨는 “(음료를) 던지려고 하는데 무슨 말을 하느냐”고 답답해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흥분을 참지 못하고 큰 소리로 따지며 “손님으로서 항의할 권리가 있다”고 했다.

경찰은 A 씨의 모습에 “당신은 어른으로서 음료 한 잔 때문에 이렇게 행동할 권리가 없다. 어른답게 행동하라”며 “난 모두를 돕기 위해 여기 있지만 그들(가게 측)에게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것 같다. 왜냐하면 당신은 음료 하나 때문에 어린아이처럼 행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경찰은 언성을 높이는 A 씨에게 “목소리를 낮춰라. 언성을 높이거나 난동을 부리면 연행할 거다. 조용히 해라. 당신에게 설명하려는 경찰에게 언성 높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 사이 현장에 도착한 A 씨의 딸은 아버지의 태도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전화로 음료에 대한 불만 사항을 털어놓는데 점원의 응대가 무례했다. 사과하지 않아서 화를 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가게가 무례하면 이런 소란을 피우지 말고 다른 데를 이용하면 되지 않나. 그깟 음료 한 잔 때문에 모든 손님이 이 소란을 목격했고, 매니저는 울고 있다”고 말했다.

B 씨는 A 씨로부터 ‘미친X’이라는 욕을 들었다며 “정말 여러 번 사과했다. 음료가 쓴 점에 대해 사과할 수 있지만, 우린 선택의 여지가 없다.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규정을 따랐을 뿐이다. 음료가 마음에 들지 않다고 욕설하고 위협할 가치는 없다”고 눈물 흘렸다.

동시에 경찰은 다른 직원들의 증언을 들으며 상황을 정리했다. 이후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운 A 씨에 대해 범칙금을 물리고 법원에 출석해 소명하면 된다고 알렸다. 아울러 A 씨에겐 매장 출입 금지 명령을 내렸다.

A 씨의 딸이 “아버지에게 달려들었던 남자 직원 두 명은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경찰은 “A 씨가 음료를 던지려고 해서 그 앞에 서서 가게를 떠나라고 말한 것일 뿐이다. 다른 사람들도 봤다”고 답했다.

또 A 씨 딸은 경찰에게 “하지만 당신들은 우리에게 얘기할 기회를 주고 있지 않다. 너무 불공평하다. 앞으로는 너희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평했으면 좋겠다”며 “너희는 울고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점원의 입장만 고려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법 집행 절차를 설명하는 경찰에게 “난 의사고 법원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아니까 설명 안 해줘도 된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우린 양측의 서로 다른 입장을 들었다. 팩트는 A 씨가 소란을 피웠고, 직원들이 두려워하게 만들었고, 그 행동을 다수의 사람이 봤다는 거다. 우린 최선의 결정을 내리려 했다”고 말했다.

A 씨는 상황을 마무리 짓는 경찰에게 문제의 음료를 주며 “이게 그들이 먹을 수 없는 음료를 줬다는 증거다. 이걸 보관하라”고 말했다. 경찰은 “역겨운 음료는 법에 저촉되는 게 아니다”라고 답하며 영상은 끝이 난다.

한편 해당 영상은 24일 기준 조회수 50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78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공유되며 모녀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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