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주의 한 여성이 우리 안에서 자신의 개에게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AL닷컴이 12일(금) 보도했다.
터스카루사 카운티 보안관실은 목요일(11일) 오후 9시30분 직전에 개가 공격한 현장으로 출동했다. 터스카루사 카운티 폭력 범죄팀 마티 셀러스 대위는 그 장소가 카운티 북부의 베리 커뮤니티 근처라고 말했다.
보안관들이 도착했을 때 62세 여성은 개 우리 안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 당국은 피해 여성의 신원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셀러스 대위는 피해자의 남편이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아, 다른 가족에게 그녀를 보러 가라고 부탁했는데 피해자가 발견된 것이라고 밝혔다.
피해자 가족이 개 우리 안으로 들어가자 그 개는 그 가족도 공격했다.
셀러스 대위는 “그는 개를 죽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당국은 이 개가 대형견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품종은 알지 못했다고 AL닷컴은 전했다.
셀러스 대위는 “이 가족은 과거에 이런 문제를 겪은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당국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더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