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츠빌에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본촌이 앨라배마주 1호점 문을 열었다.
△주소= 2338 Whitesburg Dr, Huntsville, AL 35801
현지에서는 “미국식 프라이드치킨만 먹어본 사람이라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모를 것”이라며 상당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3월말 본촌 본사는 2024년 앨라배마에만 5개 매장을 오픈할 것이라면서, 1호점의 그랜드 오프닝이 4월 24일로 결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이미 매장은 영업을 시작한 상태로, 일요일~목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본촌은 한국식 더블 프라이드 치킨, 아시아 퓨전 음식, 한식 특선 요리를 전문으로 하며, 미국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한식메뉴인 잡채와 대표 K푸드로 손꼽히는 불고기도 판매한다.
‘나의 고향’이라는 의미의 본촌은 2002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미국에서는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코네티컷, 워싱턴 DC, 플로리다, 조지아, 일리노이,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미시간, 미네소타, 뉴저지, 뉴멕시코, 노스캐롤라이나, 네바다, 뉴욕, 오하이오, 오리건, 펜실베니아, 텍사스, 버지니아, 워싱턴에 114개 이상의 매장들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앨라배마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은 테네시와 조지아에 있었는데, 이제 앨라배마에서도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