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투병을 고백했던 전 마라토너 이봉주가 최근 건강을 회복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이봉주가 출연했다.
이봉주의 등장에 앞서 이상민은 “오늘 출연자에 대한 얘기를 듣고 눈을 의심했다. 내 가슴을 울린 주인공이고 시청자도 깜짝 놀라실 것이다. 대한민국의 히어로이자 기적의 아이콘 전 마라톤 국가대표 이봉주 선수다”라고 소개했다.
굽었던 허리를 곱게 편 채 등장한 이봉주는 “다들 놀라셨을 거다. 지팡이 없이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