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000270)는 5일 ‘2024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대형 전기SUV EV9이 SUV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종후보에 기아 EV9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코나(EV 포함),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오르며 결과와 상관없이 현대차그룹의 수상을 조기 확정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8번째다. 이번 수상으로 기아는 2020년 텔루라이드, 2023년 EV6에 이어 5년간 3개 차종이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심사위원단은 EV9을 ‘웅장하고 담대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상품성을 모두 갖춘 차’로 평가했다. 북미 올해의 차는 차 업계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V9은 지난해 9월 2024 독일 올해의 차를 시작으로 전 세계 권위있는 자동차 상을 휩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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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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