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이 도라빌 본점 건물 뒤에 별관을 완공하고 지난 금요일 리본 커팅 행사를 가졌다.
1만2350 스퀘어피트 규모의 새로운 별관 건물은 총 80여 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설계됐으며, 주로 모기지 부서가 사용할 예정이라고 은행측은 밝혔다. 이로써 은행 본점은 본관을 포함해 총 4만4350 스퀘어피트로 확장됐다.
2006년에 설립된 메트로시티은행은 2019년 나스닥에 상장됐고, 현재 앨라배마, 플로리다, 조지아, 뉴욕, 뉴저지, 텍사스, 버지니아 등지에 20여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은행 보도자료에 따르면, 메트로시티은행은 지난 9월 30일 기준으로 총 자산 35억1000만 달러, 총 대출 30억3000만 달러, 총 예금 27억2000만 달러, 총 주주 지분 3억819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이날 리본커팅에는 백낙영 회장, 김화생 행장을 비롯한 은행측 관계자들과 김정춘 아메리칸 델리 창업주, 조셉 가이어맨 도라빌 시장, 박형권 뷰티마스터 대표, 오영록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등 지역사회 인사들 2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