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공공도서관 서비스 이사회의 일원이기도 한 앨라배마 공화당 의장 존 월(John Wahl)은 앨라배마 의회가 공공도서관이 일부에서 불쾌한 것으로 간주하는 성적 콘텐츠를 어린이 및 청소년 도서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한 것에 대응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있다고 말했다.
화요일(3일) 모빌 라디오 FM Talk 106.5의 “The Jeff Poor Show”에 출연한 월은 입법부가 도서관의 음란물법 면제를 박탈해 어떤 상황에서는 도서관이 해당 콘텐츠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 세션으로 넘어가는 것이 확실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앨라배마주 법에 따라 도서관이 일부 음란물법에서 면제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월 의장은 “의회가 도서관에서 해당 면제를 취소하는 법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들은 자신의 권리를 남용하고 있다. 아동 섹션에서 어린이들 앞에 성적으로 노골적인 자료를 진열하는 것이 여기에서 그들의 지위이다. 이는 문제이며, 입법부가 ‘음란물을 제작할 거라면 다른 미디어 영역에서 아동을 보호하는 음란물 조항을 법에서 면제해서는 안 된다’고 말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