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번 대학교의 한 학생이 중죄 대배심 기소 후 1급 강간 혐의로 체포됐다. 크리스토퍼 리드 미쿠타(Christopher Reid Mikuta,21세)는 화요일(19일) 어번 경찰서에 구금됐다.
미쿠타는 학교에서 퇴학 조치된 것으로 보인다.
총장실 공보국장 제니퍼 우드 애덤스(Jennifer Wood Adams) 박사는 미쿠타가 “더 이상 어번대 학생이 아니다”라며 “더 이상의 의견을 제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어번 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기소는 거의 1년 전 미쿠타가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따른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2022년 10월 9일 강간을 당했지만, 12월 9일까지 두 달 동안 경찰에 범죄 신고를 미뤘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피해자는 “신체적으로 무력하거나 정신적으로 무능력한 상태여서 동의할 수 없었다”고 한다.
수사 끝에 미쿠타가 용의자로 지목됐고, 이 사건은 리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제출돼 대배심에 회부됐으며, 대배심은 이 사건에 대해 사실로 기소했다.
미쿠타는 화요일에 경찰에 자수했으며, 리 카운티 교도소로 이송돼 보석 심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