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 몽고메리의 대넬리 파인스(Dannelly Pines) 지역에서 증오에 찬 메시지를 휘갈겨 쓴 것으로 의심되는 남성이 구금됐다.
몽고메리 경찰은 스티븐 히키(Stephen Hickey,34)가 1등급 중범죄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그는 화요일 체포돼 몽고메리 카운티 구금시설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집 유리창이 깨지고, 차량에 스프레이로 칠해진 인종비방적인 낙서와 집에 그려진 나치 문양 등이 발견됐다.
사바 콜먼(Saba Coleman) 경위는 성명에서 “몽고메리경찰은 팀워크를 통해 부지런히 협력해 지역사회에 상처를 입히고 위기에 처하게 만든 인종 비방과 증오 휘장에 책임이 있는 힉키를 식별하고 체포했다”고 밝혔다.
콜먼은 이번 사건이 증오범죄로 조사됐으며, 연방기관과 함께 지금도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FBI 연방증오범죄 기소가 곧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녀는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인내와 협조에 대해 대중에게 감사하고 싶다”면서 “이번 체포는 몽고메리 시를 살고, 일하고, 방문하기에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몽고메리 경찰국의 약속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