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데뷔 10주년’을 맞아 동시대 사회·문화와 방탄소년단(BTS)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는 강좌가 시민 곁을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7~8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ACC 극장3서 BTS 현상을 되짚어보는 ‘ACC 인문강좌’를 연다.
주제는 △BTS 현상과 대중음악(7월26일) △BTS를 통해 본 동시대 문화(8월30일)다.
강연자는 ‘방탄소년단을 리뷰하다’의 저자 김영대 음악평론가와 ‘BTS와 나의 해방일지’로 아미의 공감을 이끌어낸 안병진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교수가 맡았다.
ACC는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실천을 위해 2개 강좌 모두 수어로 통역한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광주시협회 회원이 매월 ACC 인문강좌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강좌는 ACC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실시간 중계된다. ACC 누리집에서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ACC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올 여름 인문강좌는 ‘BTS 데뷔 10주년’이라는 문화예술분야 최고 관심사를 반영해 기획했다”며 “대중적인 강의인 만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