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이화 인테리어 시스템 앨라배마가 셀마와 달라스 카운티에 420만 달러를 투자해 60개 일자리를 창출한다.
셀마-달라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사무총장인 웨인 바르다만(Wayne Vardaman)은 목요일(18일) 셀마-달라스 카운티 공립 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크레이그 산업단지(Craig Industrial Park)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1차 협력업체 서연이화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에 여러 종류의 플라스틱 내장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확장은 올해 말 HMMA 호프 훌 조립공장(Hope Hull Assembly Plant)에서 생산될 예정인 신형 산타페 MX5A의 생산과 함께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다만은 “나는 이 회사와 오랫동안 함께 일해 왔다”면서 “그들은 매우 좋은 회사이고, 우리는 그들에게 감사한다. 여기에 오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제임스 퍼킨스 주니어(James Perkins Jr.) 셀마 시장은 재임 중이던 2005년에 서연이화를 셀마에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데 도움을 줬다. 퍼킨스 시장은 “서연이화의 확장을 통해 셀마에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프린스 체스트넛(Prince Chestnut) 주하원의원, 짐 코리건(Jim Corrigan) 크레이그 필드 공항 및 산업청 사무총장, 커티스 윌리엄스(Curtis Williams) 달라스 카운티 커미셔너도 참석해 기쁨과 감사를 전했다.
18년째 이곳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서연이화는 439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퍼킨스 시장은 이날 회견장에서 셀마를 처음 방문한 서연이화 류세종 최고재무책임자(CFO)에게 도시 열쇠를 전달했다.
류 CFO는 WSFA12뉴스에 “달라스 카운티의 지원은 우리가 성장하고 지역사회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줬다”고 말했다.
새 공장은 오는 6월 착공할 예정이며 2024년 초에 완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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