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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신생코인 몰빵투자’, 자금 세탁용?…”코인판 통정매매 수법”

'업비트 우회'까지 하며 끌어모은 위믹스, '신생코인'과 맞바꾼 수상한 거래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5월 19, 2023
in 사회,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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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신생코인 몰빵투자’, 자금 세탁용?…”코인판 통정매매 수법”

가상자산(암호화폐) 이상 거래 의혹 논란에 자진탈당을 선언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로 출근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오늘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고 밝혔다. 2023.5.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김남국 의원이 투자한 가상자산 중 가장 큰 의혹을 낳고 있는 ‘신생코인’ 클레이페이(KP)와 관련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투자 실패가 아닌 자금 세탁”이라는 새로운 주장을 내놨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2월 16일 위믹스(WEMIX) 36억원치를 발행된 지 한 달도 안 된 ‘신생 코인’ 클레이페이로 바꾸는 대범한 ‘몰빵 투자’를 감행했다. 그가 가장 많이, 가장 오래 보유하고 있던  위믹스를 신뢰도가 떨어지는 신생 코인과 무려 36억원치나 맞바꾼 것을 두고 ‘수상한 거래’라는 의혹이 일었다.

◇클레이페이 투자, 무엇이 수상했나…15억 손해보고도 ‘몰빵’

19일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김남국 의원의 클레이페이 매수는 투자가 아닌 자금세탁이 목적이었다”라고 폭로했다.

그는 “수많은 코인 의혹 중에 전문가들도 이해 못하는 게 하나 있다. 바로 36억원치 위믹스를 출시 한 달도 안 된 클레이페이로 교환한 것”이라며 “위믹스와 메콩코인, 마브렉스, 비트토렌트 등 다른 코인 투자에서 보인 패턴과도 확연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이 밝힌대로 김남국 의원은 지난해 2월 16일 총 36억원치 위믹스를 클레이페이 약 59만개와 맞바꿨다. 이후 클레이페이 발행사는 이른바 ‘먹튀 사기’를 의미하는 ‘러그풀’을 감행, 지난해 4월 이후로 공식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지 않고 있다. 가격은 발행 초기 대비 100분의 1 토막이 난 상태다.

김 의원은 30억원 이상을 ‘베팅’한 클레이페이를 적정 시기에 매도하지 못했다. 그의 ‘클립’ 지갑 내역을 보면 현재까지도 그는 4700여만원어치 클레이페이 토큰을 보유 중이다. 이에 김 의원도 러그풀 사기를 당해 ‘투자 실패’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단순 투자 실패로 보기엔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 의혹은 점차 증폭됐다. 우선 김 의원이 클레이페이와 맞바꾼 위믹스는 그가 ‘업비트 우회 이체’에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예치’까지 하며 끌어모은 자산이다.

김남국 의원의 지난해 1월 31일 거래. 빗썸에서 업비트로, 업비트에서 클립으로 위믹스를 보낸 후 예치 서비스 ‘클레바’에 위믹스를 예치했다. 클레바에선 위믹스를 예치하고 보상으로 클레바 토큰을 받을 수 있다. 김남국 의원은 이렇게 위믹스 보유량을 꾸준히 늘렸다. 클레이튼스코프 갈무리

김 의원은 2021년 빗썸에서 위믹스를 매수하며 위믹스를 본격 ‘매집’하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개인 지갑 ‘클립’과 연동되는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서비스를 통해 위믹스 보유량을 더 늘렸다.

또 지난해 1월 31일 빗썸에 보유하고 있던 위믹스를 클립으로 이체할 당시엔 빗썸이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의 요구로 개인 지갑 출금을 막자, 빗썸에서 업비트로, 업비트에서 다시 클립으로 위믹스를 이체하는 ‘우회 이체’ 방식까지 택했다. 업비트는 이런 그의 거래를 ‘이상거래’로 분류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모은 위믹스를 그는 뜬금없이 클레이페이 투자에 썼다. 당시 김 의원은 36억원치 위믹스를 클레이페이로 바꾸는 과정에서 ‘슬리피지’로 인해 15억원 손해를 보기까지 했다.

슬리피지란 유동성이 부족한 종목을 거래할 때 매수가와 실제 체결가가 다르게 거래가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 그는 36억원치 클레이페이를 사려고 했지만, 슬리피지로 인해 21억원치 클레이페이만 사야 했다. 그가 15억원 손해를 보면서까지 ‘신생 코인’을 사려고 했던 이유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여론이 증폭됐다.

◇클레이페이 통한 자금세탁, 어떻게 이뤄졌나

하태경 의원은 의원실에 제보가 들어왔다며 이 클레이페이 투자가 왜 자금세탁이었는지 설명했다. 그는 “제보에 따르면 코인판에 자금 세탁을 전문으로 하는 주가 조작 세력이 많이 들어왔고 클레이페이가 그 중 하나”라고 밝혔다.

하 의원이 밝힌 자금 세탁 방식은 이렇다. 제보에 따르면 김남국 의원은 36억원치 위믹스를 휴지조각에 불과한 클레이페이로 교환한다. 그럼 세력은 김 의원으로부터 위믹스를 받고 클레이페이를 준 뒤, 받은 위믹스를 거래소에서 현금화하고 일정 수수료를 뗀 뒤 김 의원에게 돌려준다. 겉으로는 투자 실패로 보이지만, 김 의원은 ‘기록이 남지 않게’ 위믹스 36억원치를 현금화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클레이페이를 만든 세력은 김 의원 거래가 일어난 지 두 달 뒤 자취를 감췄다.

이는 클레이페이가 아무도 사지 않는 ‘유동성 없는’ 코인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김 의원은 디파이 서비스 클레이스왑에서 위믹스를 클레이페이로 바꿨다. 이 때 유동성, 즉 거래량이 미미하므로 정해진 시간에 거래만 하면 상대방과 사실상 1:1 거래가 가능하다.

익명을 요구한 가상자산 리서치 업계 관계자는 해당 방식이 코인 시장에서 자주 통용되던 방식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인판 통정매매라고 생각하면 된다. 거래량이 미미한 코인을 사전에 짜고 교환함으로써 추적을 피하는 용도”라며 “가상자산 거래소 등록제가 시행되기 전에는 가짜 거래소를 만들어 놓고 이런 작업만 하는 곳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김남국, 입장문서 ‘클레이페이’ 보유 내역만 숨겼다

자금 세탁 의혹이 불거지면서 김 의원이 지난 8일 발표한 입장문도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그가 입장문에 클립 지갑 보유 내역을 첨부하면서 4700여만원어치 클레이페이 보유 내역을 숨겼기 때문이다.

<뉴스1>은 지난 10일 김 의원이 당초 2억1000여만원이 들어있다고 밝힌 클립 지갑에 3억원 이상이 담겨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김 의원이 숨긴 보유 내역 중 가장 금액이 큰 것은 4700만원치 클레이페이였다. (◇관련기사 [단독]김남국 2억 있다던 ‘지갑’에 3억원 넘게 보유…’재산 축소’ 논란 https://www.news1.kr/articles/?5042092&26)

김 의원은 클립 보유 내역을 첨부하면서 클레이페이 부분만 누락한 채 입장문을 냈다. 클레이페이가 자금 세탁에 쓰였을 가능성이 새롭게 제기되면서 김 의원은 의도적으로 해당 부분을 누락했을 것이란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황은 향후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하태경 의원은 “자금세탁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김남국 의원이 교환했다는 위믹스의 현금화 경로와 클레이페이를 만든 세력을 추적해야 한다”며 “검찰의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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