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냉장고들이 새해부터 미국의 소바자 전문 매체로부터 최고의 가성비를 갖춘 냉장고로 평가받았다.
LG 냉장고가 1위를 기록한 부문은 프렌치도어 냉장고와 양문형 냉장고,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등 3개 부문이다.
우선 프렌치도어 냉장고 부문에선 LG전자의 LG LFCS22520S 모델이 온도의 균일성과 온도 조절 기능 등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으며 평점 78점으로 이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는 이 제품에 대해 “온도 조절 기능과 온도의 균일성, 그리고 소음 등에서 견고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사용자 만족도 부문에서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양문형 냉장고 부문에서는 LG LSXS26326S 모델이 온도 조절 기능과 사용 편의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평점 74점으로 1위로 뽑혔다.
CR은 “(이 제품은) 물·얼음 디스펜서와 디지털 제어 장치, 내장형 정수 필터 등을 갖췄다”고 소개하며 “사용자 신뢰도와 만족도 모두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1위는 LG LRDCS2603S 모델이 선정됐다. 이 제품은 온도의 균일성과 온도 조절 기능에서 좋은 평가를 얻으며 종합 평점 81점을 받았다.
매체는 “스테인리스 스틸 외관의 이 제품은 얼음메이커와 방진 선반, 내장형 정수 필터와 디지털 제어 장치 등을 갖췄다”면서 온도 제어와 균일성이 우수하며, 에너지 효율 평가에서는 매우 우수한 데이터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냉동고가 위쪽에 있는 일반냉장고 부문에서는 미국 업체인 프리지데일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1위를 기록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미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LG전자 냉장고가 올 들어 처음 발표된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으면서, 미국 냉장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