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바람, 폭풍이 금요일 새벽 앨라배마를 통과한다. 일부 폭풍은 심각할 수 있지만, 더 큰 문제는 비와 함께 강한 돌풍이 몰아친다는 것이다.
2일(목) 현재 북 앨라배마에는 강풍 주의보가, 중부 앨라배마에는 풍랑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목요일 이른 비와 뇌우로 인해 하루 종일 시원하게 비가 내렷는데, 지속적인 비바람이 앨라배마 주를 통과할 예정인 금요일 아침에 더 많은 비와 바람이 땅을 적실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폭풍과 바람의 가장 큰 영향은 오전 5시에서 금요일 정오 사이에 도착한다. 시속 40마일 이상의 광범위한 강풍과 시속 60마일 이상의 강풍이 예상된다. 이 바람은 뇌우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북서쪽의 저기압과 남동쪽의 고기압 사이의 대조에 의해 발생하는 환경적인 바람이라고 채널13 기상캐스터는 설명했다.
금요일 오전 5시에서 정오 사이에 피해를 주는 바람, 우박 및 일부지역에서는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특정 예상 도착 시간(폭풍 라인):
투스칼루사/재스퍼/해밀턴: 오전 6-10시
버밍엄/후버/앨러배스터: 오전 8-11시
컬맨/디케이터/헌츠빌: 오전 8-11시
애니스톤: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개즈덴: 오전 9시 – 정오
탈라데가/실라카우가/펠시티: 오전 9시-오전 12시
돌풍으로 인한 정전 피해도 대비해야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금요일 폭풍우가 지나고 나면 주말에는 선선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토요일 아침에 30도 가까이 떨어지고 토요일에는 60도 정도로 회복되겠지만 여전히 쌀쌀하겠다. 일요일은 햇살이 많이 내리쬐어 조금 더 따뜻해질 전망이다. 주말 내내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한 대기는 월요일에도 유지될 전망이다. 낮최고기온은 70도가지 올라가겠다. 다음 주에 또 다른 악천우가 예상되지만, 이번 주 처럼 강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