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대학교(UA)가 최근 풀브라이트 미국 장학생(Fulbright U.S. Student Awards) “최고 배출 기관”(Top Producing Institution)으로 인정받았다.
2022~23 학년도에 풀브라이트 상을 받은 학생 15명을 배출한 덕분이다.
풀브라이트는 학생, 학자, 전문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냔 1만1000명 이사의 지원자들 중에서 약 1500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스튜어트 R 벨(Stuart R. Bell) 앨라배마대 총장은 “앨라배마 대학은 풀브라이트 최고 생산 기관으로 다시 한번 영광을 얻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우리 학생들의 야망과 적성, 그리고 우리 교수진의 역량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교육 및 글로벌 아웃리치의 부총장인 테레사 와이즈(Teresa Wise) 박사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UA는 미국과 전 세계의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열정과 기술을 개발하는 최고 수준의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들이 개인적으로나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배우고, 연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독특한 풀브라이트 기회를 시작함에 따라, 우리는 그들 각각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앨라배마 대학에서 올해 전국대회의 풀브라이트 상을 받은 학생들 중에는 한국과 관련한 프로그램에 사무엘 왓슨(Samuel Watson)도 포함돼 있다. 다음은 UA 풀브라이트 수상자 명단이다: Judson Braly (Kenya), Mathew Ciesla (Poland), Andrew Deaton (Czech Republic), Ihuoma Ezebuihe (Nigeria), Nicholas Hayes (Germany), Sarah Homoky (Germany), Lauren L’Etang (Mexico), John “Jack” Lombardo (Germany), Tegan Murrell (Norway), Marie Neubrander (Taiwan), Wesley Clay Richmond (Germany), Channler Dakota Smith (Taiwan), Samuel Watson (South Korea), Bryan Winkler (Spain) and Leona Yeager (Mongolia).
이 대학은 지난 8년 중 6년 동안 이같은 영예를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