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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2월 10, 2023
in AL/로컬/지역,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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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강도 및 살인혐의로 두 번의 종신형을 선고받은 맥퀸(왼쪽), 그 희생자 게델 할머니.

92세 할머니 살해한 남성에 2번 종신형 선고

2017년 가택침입 당시 노파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유죄 판결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몽고메리 카운티 배심원단은 로드니 맥퀸(Rodney McQueen,33)에게 2건의 주요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하나는 강도사건으로 인한 살인 사건이고 또 다른 혐의는 강도사건이었다. 순회 판사 J.R. 게인스(J.R. Gaines)는 그에게 두 혐의 모두에 대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지역 노인사회에서 활동적인 멤버로 잘 알려진 메리 루 게델(Mary Lou Gedel)은 2017년 9월 28일 자택에서 살해됐다. 몽고메리 카운티 지방 검사 대럴 베일리(Daryl Bailey)는 맥퀸이 그날 밤 92세의 이 할머니 집에 침입해 훔친 물건을 크랙 코카인과 교환하려 했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베일리 검사는 보도자료에서 “그는 게델 할머니를 공격하고 고문했으며, 활동 램프를 사용해 턱을 포함한 얼굴의 여러 뼈를 두 군에 부러뜨렸고, 심지어 그녀의 보이스 박스를 부수기까지 했다”면서 “맥퀸은 집으로 가져온 맥주병으로 게델 할머니의 얼굴 측면을 잔인하게 파괴하고 귀를 잘라냈다”고 말했다.

그녀의 독일 쉐퍼드 올리-린(Ollie-Lin)은 큰 충격을 받은 탓에 안락사 시킬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게델은 몽고메리 지역 노화 위원회(Montgomery Area Council on Aging)와 교회에서 활동적인 회원이었다. 베일리 검사는 그녀의 친구들과 동료들이 법정 업무에 대한 지방검사실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베일리는 “그녀의 동료 선배들과 어려움에 처한 다른 몽고메리 카운티 시민들을 사심없이 도왔던 활기차고 활동적인 여성이었던 매리 루 게델이 지구상에서의 마지막 순간 동안 그러한 헤아릴 수 없는 만행을 경험했다는 것을 알게 돼 나는 마음이 아프다”며 “그녀에게 가해진 잔임함의 수준은 무의미하고 극악 무도했다. 로드니 맥퀸은 남은 인생을 감옥에서 보낼 것이지만, 그는 사형에 처해질 자격이 있다. 불행하게도, 현재의 법 상태는 우리 사무실이 사형을 구형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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