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강원도 아파트의 매매·전세가격지수 하락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 1주차(지난 12일 기준) 강원 주간 아파트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주(지난해 12월 26일 기준 –0.18%)보다 하락폭이 축소된 –0.17%를 기록했다. 이는 12월 3주차(지난 19일 기준) 연중 최대 하락폭인 -0.24% 이후 하락폭이 축소 되고 있다.
도내 아파트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올해 8월 4주차에 마이너스(지난 8월 29일 기준 –0.02%)로 전환한 뒤 20주 연속 하락세다.
도내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하락폭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1주차 강원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의 변동률은 –0.15%다. 이는 마이너스 변동 폭을 보인 전주(지난해 12월 26일 –0.19%)에 이은 마이너스 변동률이다.
도내 아파트 전세가격 지수 변동률은 올해 9월 1주차 마이너스 변동률(지난 9월 5일 기준 –0.04%)을 기록한 뒤 19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도내 7개 시 단위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하락폭도 희비가 엇갈렸다. 올해 1월 1주차 원주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29%로 도내 시 지역 중 가장 컸다. 다만 춘천시는 –0.20%로 전주(-0.32%)보다 하락폭이 크게 줄었다.
영동지역의 경우 삼척이 –0.04%로 마이너스 변동률이 지난주(-0.07%)보다 높아졌다. 다만 강릉은 –0.04%(지난주 –0.06%), 동해는 –0.07%(지난주 –0.03%)로 하락폭이 낮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