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의 몇몇 주택과 업소들이 수요일 이른 아침 토네이도로 인해 파손됐다고 몽고메리 비상관리청(EMA)이 밝혔다.
비상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피해는 글루체스터 뮤스(Gloucester Mews), 이스트우드 글렌(Eastwood Glen), 베리힐(Berryhill), 핼사이언 블러버드(Halcyon Blvd) 등에 집중됐다.
스티븐 리드(Halcyon Blvd) 몽고메리 시장은 시 당국이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에게 지원을 제공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몽고메리시는 오전 9시45분에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리드 시장은 수요일 아침 트위터에 “오늘 아침의 토네이도 발발과 관련된 사망자가 없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사건 지휘 센터가 활성화됐고, 동부 몽고메리의 광범위한 재산 피해에 대한 대응 및 평가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We’re grateful not to have confirmed any fatalities associated with this morning’s tornado outbreak. An incident command center has been activated as we continue response and assessment of the widespread property damage in east Montgomery. SR
— Mayor Steven L. Reed (@MayorofMgm) January 4, 2023
핼사이언 지역의 주민들은 나무가 쓰러지면서 집과 자동차에 피해를 입혔다고 WSFA12뉴스에 알렸다. 베리힐 아파트 단지에서도 같은 내용의 보고가 있었다고 WSFA는 전했다.
한편 몽고메리에는 오늘도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화씨 57도, 밤 최저기온은 화씨 46도로 예보됐다. 내일은 구름이 조금 끼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기온은 떨어져 낮 최고기온이 51도, 최저기온은 34도로 춥겠다. 기상청은 시속 5~10마일의 바람이 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