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플로리다에 상륙한 열대성 폭풍 니콜(Nicole)을 앞두고 앨라배마 상공에는 구름이 끼어있다.
낮에는 대부분 평온하겠지만, 오후 중반과 초저녁 무렵에는 기압골 중심이 조지아 상공에 머물면서 앨라배마에는 비와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때때로 비가 많이 올 수 있고 바람은 시속 40마일의 돌풍이 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오늘 최고 기온은 70도 초반이 될 것이다. 오늘 밤은 대부분 밤사이 비가 게속 내리겠고, 최저기온은 6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금요일 아침에는 비가 조금 오겠지만, 곧 개일 것으로 보인다. 오후가 되면 햇빛이 돌아올 전망이다. 최고 기온은 70도 안팎이 되겠다.
니콜이 떠난 이후로 또 다른 한랭 전선이 앨라배마로 옮겨올 전망이다. 혹독한 날씨가 예상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 최고 기온은 50도 안팎에 머물 수도 있는데, 이러한 추운 기온은 적어도 다음 주 중반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토요일 밤과 금요일 밤은 최저기온이 각각 35도와 32도로 일부지역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발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