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밤 선거 결과는 공화당이 앨라배마 정치의 아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케이 아이비(Kay Ivey) 주지사는 민주당의 욜란다 플라워스를 67.38% 대 29.36%로 가볍게 이겼다.
아이비 주지사는 주 공립학교 시스템이 직면한 미해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야심찬 입법 패키지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윌 애인스워스(Will Ainsworth) 부주지사도 재선에 성공했다. 총 84.26%를 얻으면서 올 중간선거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스티브 마셜(Steve Marshall) 주법무장관도 67.84%를 얻으면서, 앨라배마 유권자들 사이에서 그동안 앨라배마주를 대표해 벌인 여러 가지 법적 공방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웨스 앨런(Wes Allen,공화·트로이) 전 주하원의원은 65.91%를 얻으며 주국무장관에 당선됐다. 민주당 후보 파멜라 라피트(Pamela Laffitte)는 31.13%에 그쳤다.
주재무장관 영 부저(Young Boozer)는 내년에 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한 지 10년째에 접어들게 된다. 그는 84.41% 대 15.59%로 자유당 스콧 해먼드(Scott Hammond)에 승리했다.
부저는 과거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이 역할을 맡았었다. 그는 존 맥밀란(John McMillan)이 앨라배마 의료 대마초 위원회의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데 이어 2021년 아이비 주지사에 의해 주재무장관직에 돌아왔다.
주감사관으로는 앤드류 소렐(Andrew Sorrell,공화·머슬쇼울스) 전 주하원의원이 85.03%를 얻으며 당선됐다.
농업 및 산업부 장관인 릭 페이트(Rick Pate) 역시 84.89%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