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2의 부산 아이파크가 성폭행 혐의를 받는 선수 A와 계약을 해지한 사실이 확인됐다.
20일 부산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구단은 지난 9월말 A의 성폭행 혐의를 인지한 뒤 이달 초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신고했다.
현재 A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맹은 A의 신고를 접수한 뒤 경찰 조사가 나오기 전까지 60일간 활동 정지 조처를 했다. 이후 부산은 2023년까지 계약이 돼 있는 A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