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8일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캐주얼 의류 브랜드 ‘시스템(SYSTEM)’, ‘시스템옴므(SYSTEM HOMME)’와 콜라보레이션 의류를 출시했다.
‘타이어’와 ‘패션’이라는 전혀 다른 업종의 브랜드가 진행하는 이색적인 프로젝트인 이번 콜라보는 한국타이어 브랜드의 독자성을 시스템의 옷에 담아 MZ세대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해 이들의 소유욕을 자극하고자 기획됐다.
의류의 소재와 디자인, 심볼 하나까지도 타이어의 패턴, 테스트 트랙 등 한국타이어만의 유니크한 브랜드 요소들을 녹여냈다. 특히 심볼에는 ‘포뮬러 E’의 공식 컬러이자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브랜드 컬러를 활용했다. 한국타이어는 내년 1월 개최되는 2022/23 시즌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공식 후원 파트너사다.
콜라보 화보는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상품은 한섬 공식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 판매된다. 여성 의류인 시스템은 전국 시스템 오프라인 매장에서, 남성 의류인 시스템옴므는 더현대 서울,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본점, 한섬 청담 애비뉴 매장에서 각각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2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바이크 카페 ‘RSG’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10월24일부터 11월3일까지 11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VP(Visual Presentation) 존에서 패션 아이템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