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브릿(Katie Britt) 연방상원 공화당 후보가 전국에서 가장 반-이민 정서를 가진 후보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그녀의 선거캠프는 매우 행복할 것 같다.
좌편향 친이민 매체인 바운드리스(Boundless)는 6주 앞으로 다가온 올해 중간선거에서 “이민에 대해 가장 극단적인 견해를 가진 의원 후보자들”을 열거하는 기사를 지난 주말 냈다.
“반이민 후보 톱 10” 명단에는 애리조나주 연방상원 후보 블레이크 매스터스(Blake Masters), 앨라배마주 연방상원 후보 케이티 브릿(Katie Britt), 루이지애나주 연방상원의원 존 케네디(John Kennedy), 네바다주 연방상원 후보 아담 락설트(Adam Laxalt), 뉴햄프셔주 연방상원 후보 도널드 볼덕(Donald C. Bolduc), 조지아주 연방상원 후보 허셸 워커(Herchel Walker), 노스캐롤라이나주 연방상원 후보 테드 버드(Ted Budd), 오클라호마주 연방상원의원 제임스 랭포드(James Langford),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연방상원의원 팀 스캇(Tim Scott), 오하이오주 연방상원 후보 J.D. 밴스(J.D. Vance)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바운드리스는 브릿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미국 국경 안보의 확고한 지지자 케이티 브릿은 미국-멕시코 국경을 따라 장벽을 세우고 트럼프의 ‘멕시코 잔류 정책’을 되살리고, 군사비 지출과 국경순찰대 자금 증액을 지지한다. 그녀는 앨라배마에서 ‘치명적인 마약, 폭력 범죄, 인신매매’가 급증하는 것과 전국의 오피오이드와 펜타닐 위기를 부채질한 것에 대해 이민을 비난한다. 그녀는 이민이 미국인들의 임금을 낮췄다고 믿고 있으며, 비자 다양성을 제한하고 합법적인 이민을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538의 예측에 따르면 브릿의 승리 확률은 100점 만점에 99점 이상이다.”
브릿의 선거캠프 직원이 쓴 글 같지만, 실상은 모욕적인 의미로 씌여진 글이라고 옐로해머뉴스는 지적했다.
이 글은 좌편향 인사들이 올바른 이민 문제에 대한 지적을 얼마나 왜곡되게 전달하려고 애쓰는지를 보여준다.
전국 각 지역에서 벌어지는 마약 사건 증가, 특히 펜타닐 위기는 국경 위기와 함께 발생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멕시코 잔류 정책을 포함하는 국경 안보 확보는 포괄적인 이민국적법 개혁에 앞서 선결되어야 할 사안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누군가의 눈에는 국경을 튼튼히 하는 예산지원이 그저 “반이민”으로만 비쳐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