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동물원과 몽고메리 지역 동물원협회는 오는 목요일(15일) 동물원에서 야생 파티 “주빌레이션”(Zoobilation)을 개최한다. 주빌레이션은 동물원을 뜻하는 Zoo와 기쁨과 환희를 뜻하는 jubilation의 합성어다.
연례기금모금 행사로 열리는 주빌레이션은 목요일 저녁 6시에 시작해 밤 10시까지 계속된다. 동물원측은 이 행사 준비를 위해 오늘 정오부터 임시로 동물원 문을 닫는다.
주빌레이션은 몽고메리 다우타운 리버 지역의 문화 및 교육 아이콘 중 하나를 지원하는 것이기도 하다. 참가자는 각종 음식, 음악을 동물들과 함께 즐기게 된다.
동물원측은 올해 기금모금 활동이 새로운 파충류 시설을 위한 기금모금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파충류 시설은 인도 가리알, 킹 코브라, 코모도 드래곤, 갈라파고스 거북이 같은 유명 동물들을 수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 앨라배마공장이 대형 스폰서로 후원한다.
티켓은 1인당 50달러이며,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고, 단체 티켓은 인원수에 따라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관람객은 반드시 21세 이상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s://www.montgomeryzoo.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