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에 열대성 같은 습기가 다시 유입되면서 오늘과 노동절 연휴기간인 주말에는 비와 폭풍우 가능성이 높아지겠다.
주말 동안 매일 많은 소나기와 폭풍우가 쏟아지겠지만 건조한 기간도 있을 것이라고 WSFA 뉴스는 전했다. 비가 연속적으로 계속 내리지는 않을 것이란 예보다. 전반적으로 비올 확률은 50~70%다.
비가 오지 않을 때는 부분적으로 흐리겠다. 안개가 짙게 끼겠고 기온은 대체로 80도 안팎을 웃돌겠다.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비가 올 가능성이 가장 높겠지만, 일부 밤사이와 아침 소나기, 뇌우가 예상된다.
노동절인 월요일 이후로는 패턴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발적인 소나기와 뇌우가 매일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고기온은 80도대로 예년 수준을 밑돌 것이다. 최저기온은 72도에서 73도를 유지하겠다.
한편, 대서양에 폭풍우에 이름이 붙여졌다. 다니엘(Danielle)은 이미 오늘 아침 허리케인 급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첫번째 대형 허리케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니엘은 북대서양에서 회전하기 때문에 대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