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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 LCD’ 전략 두고 삼성·LG ‘온도차’

'LCD 완전 철수' 삼성D…중소형 OLED 수요처 확대 '올인' LGD 단계적 축소 유지…높은 LCD 매출 비중·전략적 판단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8월 1, 2022
in 산업/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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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 LCD’ 전략 두고 삼성·LG ‘온도차’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8.5세대 OLED 공장 전경 (LG디스플레이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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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8.5세대 OLED 공장 전경 (LG디스플레이 제공) © 뉴스1

국내 디스플레이업계가 패널 수요 둔화와 LCD(액정표시장치) 가격 하락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탈(脫) LCD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전략 이행 과정에선 삼성과 LG의 온도 차가 드러난다.

두 회사는 고부가가치 제품군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환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궤를 같이 하지만 주력 제품군과 매출 비중 등에 따라 LCD 사업 구조조정 방법과 시점은 사뭇 다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에서 거시경제 위축과 소비 여력 축소, TV 등 전방산업 수요 감소에 따른 주문량 감소를 거론하며 하반기 실적에 대해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 적자사업인 LCD 사업 축소 또는 철수, OLED 전환 등이 제시된 점도 같았다.

240㎐ 고주사율 OLED 패널(삼성디스플레이 제공). © 뉴스1

LCD 사업 30년만에 완전 철수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수요처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 하이엔드 제품군 중심으로 OLED 침투율이 40% 수준까지 상승한 스마트폰 시장은 물론 노트북과 모니터, 차량용 시장에서 OLED 적용 제품을 확대하는 게 일차적인 목표다.

여기에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등 메타버스 기기 시장 선점도 장기적인 목표로 내세웠다. 최권영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크고 첨단 디스플레이 성능이 요구되는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마이크로 OLED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 OLED 개발 계획을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밝힌 것으로, OLED 전환 가속화를 위한 의지를 보여준다는 게 업계 시선이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OLED 전환 속도를 내되, LCD 철수가 아닌 축소로 가닥을 잡았다. LCD TV 패널을 생산하는 국내 파주 P7 공장은 내년 중 가동을 중단하고 중국 광저우 공장에선 생산을 유지하는 ‘단계적 축소’ 방식이다.

인건비나 장비, 공장 감가상각 등을 고려했을 때 중국 LCD 패널 공장은 여전히 수익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게 LG디스플레이 측 입장이다. 중국 공장 물량 10%가량을 IT용 패널 생산용으로 선제 전환한 영향도 있다. 하반기 LCD 가격이 계속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도 IT용 LCD 패널에 대해선 하이엔드 제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일정 수준의 수익성이 보장될 것이라고 다소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LCD 패널(LG디스플레이 제공) © 뉴스1

이러한 선택은 LG디스플레이에서 차지하는 LCD의 매출 비중과 시장 포지션에 기인한 것이다. 현재 LG디스플레이의 매출에서 TV와 IT 패널을 더한 LCD 매출 비중은 절반을 넘는다. 특히 모니터와 노트북, 태블릿 등 IT용 패널의 매출 비중은 45%에 육박하는데, 여기서 LCD 패널의 비중은 95%로 압도적이다. OLED 채용 제품의 확대 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향후 몇 년간은 IT용 패널에선 LCD가 주류 자리를 지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수익성 반등이 어려운 LCD TV 시장에서 완전 철수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도 전략적 선택이다. LG디스플레이가 LCD TV 패널 생산을 완전히 중단하면, LG전자 등 국내 TV 제조사는 LCD TV 전 제품군 패널 공급을 중국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면 두 업체의 실적도 당분간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증권가는 3분기 삼성디스플레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조2000억원대, 1조4000억원대 수준으로 예상한다. 경기침체발 수요 부진으로 전체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이 어두운 점을 고려하면 2분기와 마찬가지로 선방 수준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반면 LG디스플레이의 영업적자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손실은 1201억원이다. TV와 IT 기기 시장 부진이 여전한 데다 중국의 계속되는 LCD 물량 공세로 인해 당분간 LCD 생산과 관련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OLED 출하 증가와 가동률 상승에도 실적 기여도가 가장 높은 PC 패널의 출하 감소와 가격 하락 영향으로 3분기에도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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