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의 대표적 전자상거래업체인 쇼피파이가 경기 불황으로 직원 10%를 감원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14% 폭락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쇼피파이는 전거래일보다 14.06% 폭락한 31.5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쇼피파이가 인력의 약 10%에 해당하는 1000여 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토비 루트케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전자상거래 붐이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잘못 판단했다”며 “감원은 물론 여러 분야의 사업을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쇼피파이가 증권거래소에 신고한 것에 따르면 쇼피파이는 2021년 12월 31일 현재 약 1만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