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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의 공포’ 애플·구글에 SK·LG도…글로벌 기업투자 준다

경기 침체 우려에 국내외 기업들 잇따라 긴축 돌입 삼성전자는 생산량 조절…기업투자 축소 이어질듯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7월 19, 2022
in 산업/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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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의 공포’ 애플·구글에 SK·LG도…글로벌 기업투자 준다

SK하이닉스 충북 청주사업장의 M15 공장 전경.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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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충북 청주사업장의 M15 공장 전경. © News1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에 국내외 기업 투자 계획도 흔들리고 있다. 글로벌 시총 1위 애플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메타 등 빅테크 그룹이 잇달아 인력 감축과 신규 채용 축소 방침을 밝혔다.

국내 기업들도 속도 조절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신규 공장 건설을 전면 보류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아직 설비 투자를 줄이진 않았지만 반도체 생산량 조절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과도한 투자와 생산은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경기 침체 우려로) 원래 투자대로 그대로 밀기에는 아마 계획에 잘 안 맞는 일들이 존재한다”며 “전략 전술적 측면에서 투자 지연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글로벌 시총 1위 애플마저…빅테크 기업, 투자 축소 나서

블룸버그는 18일(현지시간) 애플이 일부 부서의 고용과 지출을 당초 계획보다 늦출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글로벌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판단이다.

앞서 구글도 공개적으로 ‘신중모드’에 들어갈 것임을 밝혔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채용을 늦출 계획”이라며 “중복된 투자 부분을 통합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월말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일부 감원을 단행했다. 컨설팅과 고객 및 파트너 솔루션 등 다양한 그룹 및 지역에서 감원이 이뤄졌다.

페북의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은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로 채용 계획을 축소했다. 메타는 엔지니어 신규 채용 계획을 30% 정도 줄일 방침이다.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도 직원 18%를 감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 마이크론도 당초 계획보다 설비투자를 줄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는 9월부터 신규 공장 등 설비투자를 줄이기로 했다.

글로벌 파운드리 1위인 대만 TSMC는 올해 설비 투자액 계획을 기존 400억~44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로 낮췄다. 올 상반기까지 투자액이 167억 달러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이마저도 맞추기 어려울 수 있다.

◇ SK하이닉스·LG엔솔도 공장 증설 미룬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에서 청주의 신규 반도체 공장 증설 안건을 보류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신규 반도체 공장(M17)을 증설할 계획이었다. 약 4조3000억원을 투자해 2025년 완공하는 것이 목표였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초 착공을 위해 이사회 승인을 받아야 했지만 고물가·고환율·고금리발(發) 복합위기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계획을 미뤘다.

블룸버그는 SK하이닉스가 전자기기 수요 감소를 고려해 내년 자본 지출 규모를 16조원으로 종전 계획보다 25%가량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삼성전자 역시 보수적인 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내다봤다. 생산량 조절에도 나섰다. 삼성전자는 최근 이미지센서(CIS) 생산량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던 배터리 업계에서도 분위기 변화가 감지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

애리조나주 퀸크릭(Queen Creek)에 1조7000억원을 투자해 11GWh(기가와트시)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었지만, 원자재 가격 급등·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대내외 환경 악화가 발목을 잡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기업들도 대규모 신규 투자에 대해 신중한 모습”이라며 “원자잿값이 오른 상황에서 무리하게 투자하기보다는 상황을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 소비 줄어드는데 금리·물가는 올라…기업 ‘삼중고’

기업들의 투자 축소는 그만큼 시장이 어렵다는 방증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로 소비 심리가 꺾인 반면 물가는 급등했고 금리도 올랐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D램 반도체 가격(DDR4 PC용 범용 기준)은 지난해 7월 4.1달러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떨어졌다. 지난달 말 3.35달러까지 내렸다.

전망도 어둡다. 트렌드포스는 올 3분기 D램 가격이 2분기보다 10% 가까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3~8%)보다 눈높이를 더 낮췄다.

스마트폰과 PC, TV 모두 수요가 침체된 탓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스마트폰 판매 전망치를 14억5600만대로 잡았다. 지난해 15억6700만대보다 7.1%나 줄었다.

PC 판매 전망치도 지난해(3억4200만대)보다 9.5% 감소한 3억1000만대로 추정했으며, 태블릿 역시 1억4200만대가 판매돼 지난해(1억5600만대)보다 시장 규모가 약 9%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TV도 상황이 좋지 않다. 옴디아는 올해 TV출하량이 2억879만4000대로 지난해 출하량(2억1353만7000대)보다 474만대 감소할 것으로 봤다.

반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달 기준금리는 0.5%포인트 올렸다. 기준금리는 7년 11개월 만에 연 2.25%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8월까지 금리가 0.5%였던 것을 고려하면 1년도 안 돼 1.75%p 오른 셈이다.

추가 인상도 예고돼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시장에서 연말 2.75%나 3% 기준금리 수준을 예측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보고 있다”며 “앞으로 한두번 더 금리가 오르더라도 긴축이라고 표현하긴 어렵지 않느냐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준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기업들의 대출 이자 부담은 크게 늘어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은행의 빅스텝(0.50%p 인상)에 따라 기업들의 이자부담이 약 3조9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고물가는 가계의 소비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0%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향후 1년간 물가상승률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 인플레이션’ 역시 지난달 3.9%로 치솟았다. 2012년 4월 이후 10년 2개월 만의 최고치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 위축과 금리 인상, 물가 상승까지 사실상 위기 상황이나 마찬가지”이라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큰 만큼 기업들이 보수적으로 경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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