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영록이 데뷔 50주년을 맞아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웹진을 창간해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전영록은 지난 1일 ‘월간 전영록’이라는 웹진을 창간해, 무려 100페이지에 이르는 콘텐츠를 담아 팬들에게 선보였다.
전영록의 소속사 측은 “1일이 전영록과 팬들에게는 특별한 날”이라며 “전영록이 스스로를 ‘노기’라고 부르는데 ‘기’가 숫자 7과 1이 합쳐진 단어여서 ‘7월1일’이 ‘노기데이’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전영록이 데뷔 50주년을 맞아 지난 7월1일 ‘노기데이’에 웹진을 창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월간 전영록’에는 나의 노기, 노기 페이지, 노기의 추억, 노기 다이어리, 노기 팬레터, 전영록 TV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알차게 담겨 있다. 특히 그가 직접 그린 팝아트도 만날 수 있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월간 전영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가입, 무료로 읽고 감상할 수 있는 것.
이와 함께 전영록은 최근 유튜브 채널 ‘전영록TV’ 구독자 1만명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로 온오프라인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라이브 방송을 했다. 실시간 방송에는 수천명이 들어와 전영록을 응원했으며, 20여명의 팬들을 소규모로 초대해 가까이서 호흡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영록은 매주 ‘전영록TV’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호흡할 예정이다.
한편 전영록은 ‘애심’,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종이학’, ‘내사랑 울보’, ‘저녁놀’ 등 가수로서 수많은 히트곡을 낳아 사랑받았으며, 영화 ‘돌아이’, 모모는 철부지’, ‘독불장군’, ‘내 마음의 풍차’ 등을 히트시키며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 아이돌 스타로 인기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