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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서다 반복하는 현대차 공장…사무직까지 투입해 ‘탁송’ 나섰지만 ‘고비 임박’

생산라인 3일째 가다서다…현대차 직원들 울산공장 찾아 '로드탁송' 타이어업계도 '초조'…"주말까진 버티겠지만 다음주 분수령"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6월 10, 2022
in 산업/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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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서다 반복하는 현대차 공장…사무직까지 투입해 ‘탁송’ 나섰지만 ‘고비 임박’

화물연대 총파업 사흘째인 9일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명촌정문 앞에서 화물연대 울산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집회를 하고 있다. 2022.6.8/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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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사흘째인 9일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명촌정문 앞에서 화물연대 울산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집회를 하고 있다. 2022.6.8/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가 현대차와 기아 등 완성차 공장을 타깃으로 삼은 지 사흘째를 맞은 10일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라인은 여전히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현대차는 사무직 직원까지 투입해 ‘로드탁송’에 나섰지만 화물연대 파업이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생산차질 규모도 늘고 있다.

부품 수급 차질로 생산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고, 차량 탁송도 막혀있는 상황이라 가뜩이나 길어진 차량 출고 기간도 더욱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시간 공장이 돌아가는 타이어업계의 경우 수출·내수 물량의 출하가 전면 막히거나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분단위로 손해가 발생하고 있어 손해가 더욱 막심하다.

업계에서는 주말을 넘겨 다음주까지 파업이 이어질 경우 손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고 있어 다음주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공장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부품 조달이 막히면서 생산 차질을 겪고 있다. 조합원들의 파업으로 비조합원 화물기사들만으로 부품 수급이 이뤄지고 있다.

사정은 전날(9일)과 크게 다르지 않다.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라인은 8일 오후조 근무부터 가동과 중단을 반복하고 있다. 설비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1공장을 제외한 2~5공장의 생산라인이 3일째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지난 8일만으로도 생산 예정 차량 6000대 중 1000여대가 만들어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자동차 생산 시스템은 제품 재고를 최소화하는 ‘적시생산방식(JIT·Just In Time)’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부품이 단 한 개만 공급되지 않아도 전체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9일 오전 광주 도심에 번호판을 달지 않은 차량들이 도로를 달리고 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은 임시운행허가증을 발급받아 직원들이 직접 차량을 출하장으로 옮기고 있다. 2022.6.9/뉴스1 © News1 박영래 기자

현대차 차량 탁송을 맡고 있는현대글로비스의 협력사 소속 화물 노동자 중 약 70%가 화물연대 조합원이라 탁송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재 민간차량을 대체차량으로 투입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대차는 탁송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영업을 총괄하는 사업본부에서 직원들을 직접 울산공장으로 보내 영남·칠곡 센터까지 차량을 옮기고 있다. 기아는 8일부터 광주공장과 광명공장에서 번호판도 발급 받지 못한 스포티지 신차 등 차량을 직접 적치장으로 운송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차 출고 날짜가 이미 공지된 고객들에게 화물연대 파업으로 출고가 지연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타이어업계는 더욱 초조하다. 한국타이어의 경우 파업 첫날인 지난 7일 화물연대 대전지부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장 정문을 막으면서 컨테이너 40개(타이어 약 2만개)가 출하하지 못 했다.

8일에는 7일보다 사정이 나아져 컨테이너 20개를 출고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평상시 출고하던 컨테이너 70개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일부 조합원들이 출고를 저지하면서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평상시 대비 30%만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

화물연대 16개 지역본부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 사흘째인 9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인천신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2022.6.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금산공장의 경우에는 조합원 방해가 없어 생산에는 차질이 없지만, 수출 물량 컨테이너를 실어야 할 부산신항도 파업의 영향권 안에 있어 평소 출하 물량 대비 50% 수준의 출하만 이뤄지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경우 화물연대가 삼성전자 사업장, 기아 공장, 위니아 공장 등 대규모 사업장들이 있는 광주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는 직접 출하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긴급하게 완성차 업체에 납품해야 하는 OE(신차용 타이어) 물량을 조합원들의 양해로 일부 출하하기는 했다. 그러나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내수와 수출 물량 출하는 일체 되고 있지 않다.

자동차업계는 주말까지는 어떻게든 버틸 수 있는 여력이 아직까지는 남아있지만, 다음주까지 파업이 장기간 이어지면 손해가 막심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되면 현대차의 경우 빈 컨베이어 벨트를 돌리는 ‘공피치’가 늘어날 수 있고, 나아가 납품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전체 공장이 멈춰서는 ‘셧다운(중단)’ 상황이 올 수도 있다. 타이어업계도 파업에 대비해 물류센터 등에 미리 쟁여놓은 물량이 다음 주에는 바닥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주까지는 그래도 어떻게든 버틸 수 있지만, 파업이 다음 주로 넘어가고 장기화되면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은 이기적”이라며 “안전운임제 확보 문제는 자동차 탁송하고는 전혀 다른 분야”라고 꼬집었다.

이어 “주말에는 공장들이 쉬어 피해가 당장 더 커지지는 않겠지만 파업 장기화가 되면 될수록 결국 손해보는 사람은 고객이다. 현재 화물연대는 고객을 볼모로 잡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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