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약품에서 치명적인 오피오이드를 검출하는 펜타닐 시험지(Fentanyl test strips)가 이제 앨라배마에서 더 이상 불법이 아니다.
이 시험지는 이전에 앨라배마에서 마약 소지품으로 여겨져 금지됐었으나, 6월 1일부로 개정된 법이 시행되고 있다고 앨라배마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펜타닐은 매우 치명적인 오피오이드로 불법적으로 판매되는 약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종종 첨가된다.
짐 맥클렌던(Jim McClendon,공화·스프링빌) 주상원의원과 앨런 트리드어웨이(Allen Treadaway,공화·모리스) 주하원의원이 SB168 법안을 후원하고 스 시험지가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맥클렌던 의원은 “이번 조치는 제퍼슨 카운티 공중보건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며 마약과 관련된 죽음이 주(州)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앨라배마주 공중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에 1027명의 앨라배마인들이 과다복용으로 사망했으며, 그 중 614명이 오피오이드 복용에 관여했다.
앨라배마주 정신보건부는 이전에 펜타닐이 헤로인, 코카인, 필로폰, 위조 처방약을 포함한 많은 길거리 마약에서 발견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맥클렌던은 “사람들은 어떤 물질을 볼 수도 없고 그 안에 있는 펜타닐을 볼 수도 없다”며 “피해자들 중 일부는 심지어 대학생들이 깨어있기 위해 (관심결핍 과잉행동장애)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험지는 이제 온라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