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라배마주 일부 지역에서 수요일 아침 강한 폭풍우가 계속돼 출근실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에 더 심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수요일 오전 현재 심한 폭풍우가 몇 차례 발생하면서 출근길 홍수 범람이 문제로 대두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버밍엄 메트로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해 몇몇 지역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대부분의 주의보는 오전 8시경 해제됐다.
레이더 추정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오늘까지 3~5인치의 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비가 심하게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풍은 버밍엄 메트로 지역을 벗어나 남동쪽으로 향하고 있따.
그러나 홍수는 여전히 큰 걱정거리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 통근자들에게 특히 조심하고 침수된 도로를 피하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제퍼슽 카운티와 셸비 카운티에 대한 홍수 경고는 오전 8시를 기해 만료됐지만, 이 경고는 오전 10시 45분까지 홍수 경보로 대체됐다.
버밍엄의 기상국은 오늘까지 일부 지역에 3에서 5.5인치의 비가 내렸다고 말했다. 현지 법 집행 기관은 오전 8시 현재 버밍엄 메트로 지역 전역에 걸쳐 여러 차례 도로 폐쇄와 도로 침수 피해를 보고하고 있다.

남서부 세인트클레어, 셸비 동부 및 탈라데가 남서부 카운티에서 오전 10시까지 홍수 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오늘까지 2에서 4인치의 비가 내렸으며 추가 1인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이 카운티 남서부와 탈라데가 카운티 남서부에는 오전 11시30분까지 또 다른 홍수 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2~3인치의 비가 이미 내렸으며 0.5~1인치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버밍엄 국립기상청도 앨라배마 중부의 일부 지역에 목요일 오전 1시까지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감시 대상 카운티는 빕, 블라운트, 칼훈, 체로키, 칠튼, 클레이, 클레번, 쿠사, 에토와, 파예트, 제퍼슨, 마리온, 랜돌프, 셸비, 세인트클레어, 탈라데가, 워커, 윈스턴이다.
일기예보관들은 오늘 그 지역들에 더 많은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에따르면 화요일의 폭풍으로 나무 몇 그루가 쓰러졌다. 오늘 낮에도 더 강하거나 심한 폭풍이 불 수 있겠고, 여러 차례 올 수도 있다.

NOAA의 폭풍예보센터는 주의 대부분 지역에 걸쳐 레벨 2의 위험(또는 약간의 위험)을 가지고 있다. 레벨 2의 위험은 산발적인 심한 폭풍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강한 폭풍은 더 많은 홍수 비, 나뭇가지와 송전선을 쓰러뜨릴 수 있는 바람, 그리고 치명적인 번개를 가질 수 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도 더 많은 폭풍이 불 수 있다고 예보관들은 전했다.
폭풍예보센터는 앨라배마주 남부 일부 지역에 1단계(또는 한계)의 악천후 위험을 추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