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손흥민의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 가입을 축하했다.
손흥민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평가전을 통해 자신의 100번째 A매치를 소화했다.
2010년 12월30일 시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후 12년 만에 이룬 성과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45분 자신의 센추리클럽 가입을 자축하는 시원한 프리킥 득점을 기록, 2-0 승리에 앞장서 그 의미를 더했다.
소속팀 토트넘도 손흥민의 경사를 잊지 않았다. 손흥민이 경기를 마치자마자 SNS를 통해 손흥민이 태극기를 들고 환호하는 모습과 토트넘 엠블럼을 함께 넣은 그림을 게재하며 “손흥민이 A매치 1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축하해 쏘니”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토트넘 팬들 역시 댓글을 통해 “손흥민을 영입한 건 토트넘이 가장 잘 한 선택”, “기억할 만한 국가대표팀 기록이다. 우린 역대 한국 최고의 선수를 보유했다”면서 함께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