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나이코리아는 장인복 생산본부장(이사)이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장인복 생산본부장은 1986년 린나이코리아에 생산기술 엔지니어로 입사한 후 36년여간 근무했다. 장 생산본부장은 남녀 모두 일하기 좋은 회사를 조성하는데 힘썼다. 유연근로제도 활성화와 장기간 근로문화 개선 등 워크앤밸런스(일과 여가의 균형)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장 생산본부장은 남성근로자 육아휴직 사용 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법정기준을 초과하는 유사산휴가도 부여하는 등 다방면으로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예고용평등감독관 위촉 및 다양한 채널의 양성평등한 고충처리위원 선임을 맡아 여성고용창출, 가족친화문화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립에도 기여했다.
고용노동부는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통한 여성의 고용기회 확대와 일∙가정양립 직장 문화의 확산 유도를 위해 매년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장인복 린나이코리아 생산본부장은 “남녀 모두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것이 기업 성장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하며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시스템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