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 아이돌’ 허웅(전주 KCC)·허훈(수원 KT) 형제가 유니폼 경매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KBL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2021-22시즌 프로농구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농구 올스타 유니폼 경매에서는 총 24명의 선수 유니폼이 판매되었으며 총 928만4000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최종 낙찰가 기준 1위는 허웅의 유니폼으로 180만원에 경매가 종료됐다. 460만원에 낙찰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며 KBL 최고 인기 스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위는 허웅의 동생 허훈이 차지했다. 167만2000원에 낙찰됐다. 지난 시즌까지 KT에서 뛴 허훈은 최근 입대해 군복무를 시작했다.
허웅-허훈 형제에 이어 변준형(안양 KGC·66만원), 이관희(창원 LG·65만원), 이정현(서울 삼성·52만원)이 뒤를 이었다.
이번 경매 수익은 농구 유소년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