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쿡(Tim Cook) 애플 CEO가 로버츠데일 고등학교의 홀에서 트롬본을 불었던 것은 오래전의 일이지만, 여전히 볼드윈 카운티에서 동문들의 영향력이 느껴지고 있다고 AL닷컴이 보도했다.
쿡은 최근 학생들을 ㅜ이해 새로운 악기를 구입하는 데 사용된 학교의 밴드 프로그램에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교육청 대변인은 선물과 함께 28개의 악기를 구입했다고 수요일 밝혔다.
패스티티 레딕(Chastity Reddick) 대변인은 “이 악기들은 전체 밴드를 향상시키고 올해와 앞으로 수년간 학생들에게 악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로버츠데일 밴드는 매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이 그룹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쿡은 1978년 로버츠데일 고등학교와 1982년 어번 대학을 졸업했다.
밴드 감독 LT 휴즈는 수요일(2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말문이 막힌다. 우리의 성장으로 인해, 우리는 다가오는 가을을 위한 충분한 도구가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는데, 악기보다 학생이 더 많았을 것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14만 달러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청은 여전히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나머지 4만 달러를 모금하고 있다.






